[시론] 빅데이터, 디지털 혁신 시대에 기업 경영의 핵심 수단
[Start-up] IBK창공人 1 : (주)이빛컴퍼니/ 2 : 캐치플로우(주) / 3 : (주)픽스로봇 / 4 : (주)에스엠플래닛
[이달의 CEO] “인공지능 기술로 혁신하다” 임현서 탱커펀드(주) 대표이사
[Special Theme]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빅데이터
창업성공사례 Ⅰ : 대기업을 박차고 나가 스타트업을 차리다
창업은 기술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읽어내는 것 : 캐치플로우 / 김태영 대표
창업은 흐름을 잡아내는 것
이미 존재했던 제품과의 차별화
캐치플로우의 포터블 지향성 스피커 ‘SRAY’
결국 ‘기존 시장의 지향성 스피커와의 차별화’가 핵심이었다.
품어왔던 꿈, 우연히 찾아 온 기회
왼쪽부터 김태영 대표, 최상훈 이사, 서정국 이사 / 초소형 포터블 지향성 스피커 ‘S레이’ 이미지
핵심을 지키기 위해, 스핀오프를 결정하다
포터블 지향성 스피커 SRAY
일반 스피커는 우리 등 뒤에 있어도, 앞에 있어도, 발 밑에 있어도 소리를 전달한다.
하지만 지향성 스피커의 원리는 정해진 방향으로만 소리가 뻗어 나가는 것이다.
지향성 스피커 기능 설명 이미지 / SRAY 이미지
B2B 시장을 개척하다
하지만 대부분 천장에 지향성 스피커가 설치돼 있고, 이는 그림을 옮길 때마다 천장의 장비까지 함께 옮겨야 한다는 불편함이 발생한다. 하지만 김 대표는 배터리로 구동되는 마이크로 사이즈 지향성 스피커는 SRAY가 세계 최초이기 때문에, 그 장점을 극대화시켜 전시장에서는 그저 그림 옆에 걸어두기만 해도 된다고 말한다. SRAY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해 보였다. 더 이상 고정된 형태로 미디어를 즐기던 시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움직이는 와중에도 불편함 없이 미디어를 소비할 수 있는 대안을 원한다. SRAY는 그러한 흐름에 부응할 효율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
SRAY 활용 이미지
모든 창업자가 겪는 초심자의 고난
캐치플로우 멤버들
세대융합창업캠퍼스와의 만남
해외에서의 예상치 못한 반응
해외 전시회 참여 당시 캐치플로우 부스 모습 / 해외 전시회에 참여중인 캐치플로우의 서정국, 최상훈 이사
창업을 위한 필드는 준비되어 있다
대기업도, 정부도 창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한 달에도 몇 개씩 쏟아지는 공모전 역시 창업의 문이 될 수 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놓쳐선 안 될 기회다.
캐치플로우가 제시할 뉴 플로우
전시된 SRAY 상품 이미지
<캐치플로우>의 창업성공사례 Digest
출처ㅣ 2019 KIDP 창업지원 성공사례집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영리를 목적으로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를 블로그, 개인 홈페이지 등에 게재 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캐치플로우 #창업지원 #포터블 스피커
기사 : Designdb
2020.09.22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캐치플로우’ 소개 영상
링크 : https://ccei.creativekorea.or.kr/gyeonggi/info/movie_list.do? 하단에 ‘캐치플로우’ 검색
출처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출지원 대안‘온라인 전시관’확대
□ 우리나라의 양대 B2B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와 트레이드코리아(www.tradekorea.com)내 ‘온라인 전시관’ 확대 개관
□ 화상상담회, 디지털 시장개척단, 온라인 쇼케이스 등의 후속 마케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코로나19로 해외진출이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전시관을 7월 27일 확대 개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은 시간과 비용상의 어려움으로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작년부터 운영해 온 플랫폼으로 현재 200여개사 기업의 400여개 제품이 테마별로 전시되고 있다.
[2019년 온라인전시관 우수사례]
|
한코스메틱 (품목 : 필링젤) 온라인 전시관 입점 후 관심바이어 대상 글로벌바이어매칭 상담회 등 연계 마케팅을 통해 카자흐스탄, 대만 등에 61,650달러 계약 성사 |
|
캐치플로우(주) (품목 : 포터블 스피커) 온라인 전시관용 영상을 활용해 크라우드 펀딩(인디고고) 진행 및 매출 22,658달러 달성(펀딩목표 대비 453% 달성) |
이번 확대 개관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비대면 수출지원의 확대를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입점 제품을 400여개사 600여개 제품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 전시관의 규모와 질이 모두 개선됐다.
전시 제품은 해외 수요가 많은 헬스케어, 뷰티, 푸드 등 소비재와 IT, 건축자재, 자동차부품 등 산업재로 나뉘어 선별됐으며 품목 특성에 따라 테마별 특별관 형식으로 운영된다.
입점 제품에는 해외소비자 체험 마케팅 홍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쇼케이스, 현지 해외 상담장 전시와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연결한 디지털 시장개척단의 운영 등 후속 O2O 마케팅도 연계 지원된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 기관의 플랫폼과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해 합동으로 운영됨으로써,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어 DB 활용과구매자 맞춤형 수요매칭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온라인전시관 개관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무역으로의 전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바로가기)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취업 준비생 1,053명을 대상으로 시총 상위 100대 기업 중 상반기에 입사지원할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1.3%가 ‘삼성전자’라고 답했다. 특히 남자 취업 준비생들이 삼성전자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과 삶의 균형(58.4%)’과 ‘높은 연봉(57.4%)’ 때문에 삼성전자 입사를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런데 이처럼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삼성전자를 그만두고 새로운 사업에 뛰어든 이들이 있다.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에서 스핀오프(분사)해 이제는 어엿한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은 이들이 그 주인공이다.
집에서
호흡기를 관리한다?
브레싱스 ‘불로’
삼성전자는 매년 10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C랩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1년 동안 지원한다. 그동안 진행된 프로젝트만 해도 250개가 넘고, 그중 40여 개의 프로젝트가 분사창업을 했다. 물론 몇몇 스타트업은 우리에게도 익숙할 만큼 잘 알려져 있지만, 알고 보면 우리가 잘 몰랐던 스타트업 중에도 독특한 아이디어로 경쟁력을 갖춘 곳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을 받는 스타트업이 있다면 브레싱스와 캐치플로우, 블루필 등을 꼽을 수 있겠다.
▲폐 건강 관리 솔루션 ‘불로(BULO)’
먼저 브레싱스는 이인표 대표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에서 근무하던 연구원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 2018년에 분사했다. 사업 아이템은 호흡기 질병 진단을 위한 의료기기 제품과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제품이었다. 이에 브레싱스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집에서 간편하게 폐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IoT 솔루션 ‘불로(BULO)’를 선보였는데, 하루 만에 펀딩 200%를 달성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폐활량 측정과 호흡 운동이 가능하다
불로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폐활량 측정과 호흡 운동이 가능한 개인 건강관리용품이다. 사용법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IoT 디바이스와 모바일 앱으로 구성되어 있어 제품을 입에 대고 힘껏 불어 주기만 하면 폐활량과 폐 나이, 호흡근 세기 및 지구력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측정 결과에 따라 호흡 운동 가이드가 자동으로 생성되어 자신에게 딱 맞는 호흡 운동이 가능하며, 호흡기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휴대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브레싱스는 미국 흉부학회 표준을 따르는 고가의 연구장비를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 연구소에 구비하고, 수천 회에 달하는 테스트를 거쳐 오차율 2% 이하의 측정 정확도를 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82명의 사용자 테스트를 거쳐 제품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의료기기에 사용하는 인체에 무해한 재질로 제작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게도 66g으로 가벼워 부담 없이 휴대가 가능하다. 한편 브로싱스는 오는 6월부터 제품을 양산하고, 8월부터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나에게만 들리는
블루투스 스피커?
캐치플로우 ‘S레이’
▲초소형 포터블 스피커 ‘S레이(S-RAY)’
다음으로 캐치플로우는 초소형 포터블 지향성 스피커 ‘S레이(S-RAY)’를 개발해 스핀오프에 성공했다. 지향성 스피커란 주변으로 소리가 새지 않고 스피커 앞에 있는 사용자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인데, 다양한 기업들이 개발하고 있지만 음질 저하 없이 제품을 소형화하는 데에 한계가 있어 아직까지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캐치플로우는 이러한 기존 지향성 스피커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스피커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CES 2018’에서 호평을 받았다.
▲오직 사용자만 스피커에서 출력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S레이는 포터블 스피커답게 작은 크기를 지니고 있다. 스피커를 목에 걸면 음파가 사용자의 귀가 있는 위로만 퍼져 나와 주변 사람들은 스피커에서 출력되는 소리를 들을 수 없고, 사용자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쉽게 말해 S레이만 있으면 이어폰이나 헤드폰 없이도 공공장소에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S레이는 일본에만 출시되어 국내에서는 만날 수 없다. 아직 국내 출시 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제품인 만큼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휴대용 선풍기
블루필 ‘미니헤드 팬’
▲초소형 휴대용 선풍기 ‘미니헤드 팬’
마지막으로 블루필은 2018년 모터와 팬을 강화한 초소형 휴대용 선풍기 ‘미니헤드 팬’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미니헤드 팬은 15cm의 길이와 6cm의 헤드를 갖춘 미니 선풍기로, 무게가 107g에 불과해 휴대하기에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럼에도 분당 10,000회 이상 회전하는 고성능 모터를 탑재해 시속 40km의 풍속을 내고, 26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2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전자파 시험을 진행해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7가지 안전 회로를 설계해 폭발이나 발열 위험을 줄였다.
그뿐만이 아니다. 올해 5월에는 미니헤드 팬의 휴대성과 사용성을 강화한 ‘미니헤드 팬 프로’를 출시했는데, 이것이 정부가 지원하는 2기 브랜드K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브랜드K는 국내 혁신 중소기업 제품을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한 국가브랜드 지원 전략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수 제품에 ‘브랜드K’라는 브랜드파워를 부여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이 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블루필은 휴대용 선풍기를 넘어 탁상용 선풍기에도 도전했다
하지만 블루필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바셋 4D 선풍기’를 선보였다. 바셋 4D 선풍기는 최대 52cm의 높이와 좌우 120˚ 회전, 상하 30˚ 각도 조정, 원격 조종 기능 등을 갖춘 탁상형 선풍기로, 5엽 날개와 유체역학, 9V BLDC+ 모터를 적용해 대형 선풍기급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사계절 내내 무선 써큘레이터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탁상용 선풍기의 단점은 해소하고, 장점만 극대화한 것이다. 그래서일까. 바셋 4D 선풍기는 펀딩 오픈 이틀 만에 펀딩 1,000%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어떤 프로젝트가?
▲올해는 어떤 프로젝트가 스핀오프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프로젝트를 스핀오프시키고, 전폭적인 지지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과연 올해에는 어떤 프로젝트들이 ‘C랩 출신 스타트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분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꿈의 직장’을 박차고 나와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그리고 앞으로 달려가게 될 이들의 용기 있는 행보에 응원을 보태고 싶다.
출처 : 앱스토리